한국문화경제학회

2018년 한국문화경제학회 국제 세미나, 북경대서 성황리 마무리​.

한국문화경제학회(회장, 유승호)는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문화교류와 지역발전’ 세미나를 8월 16일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No51. Yannanyuan, Peking University)에서 개최하였다.

한국문화경제학회 회장인 유승호(강원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북경대 문화산업연구원 부원장인 XIANG, Yong 북경대 교수의 환영사, 주중한국문화원 한재혁 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북경대 XIANG,Yong 교수의 사회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 실태와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 문화산업의 경쟁력 비교 연구, 중국 뉴미디어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New Media & Digital Creative) 연구 그리고 중국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 전략 연구 등 중국 측 발표자의 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북경대 방문교수인 김시범 교수의 사회로 세계문화유산의 문화경제에 관한 한국의 대표적 사찰 사례연구와 한국의 지역 및 도시 특성과 좋은 사회지수 연구 그리고 한국 성북구에서 진행 중인 Cultural mapping 연구 등 한국 측 발표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인공지능 윤리문제, 지역문화와 빅데이터 등의 논문도 발표되었다.

토론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에서의 문화적·경제적 가치가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가 밀접히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뉴테크놀로지 등 문화산업의 향후 발전에 주요한 요소들이 논의되었다. 한국문화경제학회 유승호 회장(강원대 영상문화학과 교수)은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산업 전문가들의 학술교류가 시작되었으며 향후 정례화를 통해 한국문화경제학회와 북경대를 중심으로 한중 문화산업 전문가들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하였다.